[공주] 공주시 토지과는 내년 1월부터 새롭게 발급 예정인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정확하게 민원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적공부와 등기부간 자료 정비에 나서 5만 7000여 건의 자료를 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현행 토지대장, 지적도, 소유 등기사항을 망라한 토지에 대한 종합증명서로 한 번 발급으로 해당 지번, 면적, 지적도 소유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정확한 증명서 발급을 위해 등기부와 토지대장상 지목과 면적불일치 사항 정정 1만6420건, 등록코드·소유자 수정 3만4101건, 소유자 명칭 일치 7366건 등 전산대사를 통해 총5만7887건의 오류사항을 정리 완료해 부동산정보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토지대장과 도면과의 부합하지 않는 필지와 국·공유지 정비 사업 완료지에 대한 현장 일치화 업무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윤종실 토지과장은 "접수되는 민원은 신속하게 처리하면서 부동산정보의 신뢰확보를 위해 금년 말까지 토지 정보에 대한 자료를 완벽하게 정비 내년 1월부터 시행예정인 `부동산종합증명서`발급에 차질이 없도록 착착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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