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보건의료원은 28일 매일유업 청양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출산장려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4년 1.21명으로 OECD 합계출산율(1.7명) 및 인구대체수준(2.1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초저출산현상(합계출산율 1.3미만)이 지난 15년간 지속돼 앞으로 노동력 부족 및 잠재적 경제 성장률 하락, 사회보장 부담 증가 등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저출산·고령사회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점을 알리고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및 일·가정 양립환경을 조성,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학교, 기업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출산장려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저출산은 우리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 및 결혼준비자들이 인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여러 단체가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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