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대책은 지난해 3월 발생한 인천 강화도 글램핌장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사망 5명, 부상 2명)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소방안전점검 및 교육을 통해 화재 등의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사항은 △소화기 비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초기 경보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초기 진화를 위한 호스릴 소화전 등 자체시설 설치 권장 △수용인원 및 소방차량 진입여부 등 확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청양 소방서 관계자는 "텐트 안 밀폐공간에서 가스나 전기제품을 장시간 사용할 경우 질식이나 화재위험성이 매우 크다"면서 "유사사고가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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