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녹평리 일원 확정

전문 소방인력 양성 등을 수행할 충남소방복합시설 예정지로 청양군이 최종 선정됐다.

충남소방복합시설 입지선정 평가단은 28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후보지를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청양군 비봉면 녹평리 일원 부지를 최종 사업 예정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27일부터 △청양군 비봉면 녹평리 △홍성군 장곡면 옥계리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 △예산군 삽교읍 목리 등 4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입지선정 평가단은 국내 학회 추천 14명, 지자체 추천 3명, 충남소방본부 추천 3명 등 총 20명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도는 소방복합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충남 소방안전의 중심시설로 복잡 다양한 신종 재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소방인력을 양성하는 요람이자 안전문화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대항·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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