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교직원들의 학교발전 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나사렛대 교직원들은 대학발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학교발전 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 6월 말 현재 280여명이 참여했으며 금액은 5억 1000여만 원이 모아졌다.

교직원들의 기부가 줄을 잇자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나사렛성결회와 한국총회인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도 각각 3000만 원과 5000만 원을 내놓았다.

임승안 총장은 "학교와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나사렛의 정신이자 희망이다"며 "기금을 지성과 품성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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