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노박래 서천군수가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28일 군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노 군수는 이날 "지난 2년동안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500여억원의 민자유치를 추진 상당한 성과를 거뒀고,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1525개로 확대 어르신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183억 원이 투입되는 문헌사색원 조성, 서천군 종합운동장 건립 및 도민체전 유치, 유부도 해양생태환경 기반조성,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과 기벌포영화관 개관, 장항스카이워크 운영 등 체류형 관광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군도 25호선 4차선 확포장,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서면 춘장대-홍원항 연결도로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연계망을 구축했다"며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유치와 원광대학교병원 부속 서천병원 건립 협약으로 군의 염원이던 고등교육과 응급의료체계를 구축 고품질의 교육 및 의료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 "4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서천지구 침수예방 하수도정비, 장항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정책과 지역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서래야쌀 문화센터 조성, 금강하구 미래가치창출 전략수립, 학교급식센터 건립 등 서천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 2년은 서천군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성과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재임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서천군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행복하고 희망찬 서천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뛰겠다"고 약속했다. 서쳔=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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