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동화 '세발자전거'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 현재까지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김향이 작가는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며 학생들과의 스스럼 없는 대화로 새로운 문학의 길을 밝혀줬다. 특히 학생들은 강연 전 책을 읽고 인상 깊은 장면 그리기, 친구에게 책 소개하기, 내용 바꾸기, 주제어 고르기, 책을 읽으며 가지게 된 생각의 변화 적기 등의 다양한 사전 독서 및 독후활동을 하고 사전 독서활동으로 시작한 책읽기는 학생 스스로 여러 내용과 종류의 책을 읽는 계기가 됐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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