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은 28일 내북면 ㈜한화 보은사업장에서 한화 협력사 CEO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전국에 있는 한화 협력사 30개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를 초청 보은군의 주요사업과 보은산업단지분양을 홍보했다.

군은 한화 협력사들이 보은군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일반현황과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보은군의 장점을 부각시켜 보은군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보은산업단지는 지리적으로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고 청주-상주 고속도로 보은IC에서 3㎞의 근거리에 위치한다는 장점과 3.3㎡(평)당 30만 원 초반대의 저렴한 분양가격을 강조했다.

현재 127만 9000㎡(1공구 74만 5000㎡, 2공구 53만 4000㎡)의 면적으로 조성중인 보은산업단지는 즉시입주가 가능한 1공구는 18개 기업체가 이미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분양 준비 중인 업체를 포함 53%의 분양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 2017년 준공예정인 2공구 부지에는 행복주택 120세대와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건립이 예정돼 있어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날 참여한 협력사 대표자 및 관계자들은 보은산업단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보은군의 주요사업인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 속리산 중판지구개발(수학여행 1번지), 말티재 꼬부랑길 조성사업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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