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남자일반부 레슬링 팀이 제41회 KBS배 전국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충남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3-27일 전남 해남에서 열린 대회에서 120㎏급 정의현 선수와 74㎏급 이성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 남자일반부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충남도청이 1위, 서울구로구청 2위, 전북도청이 3위를 차지했다.

충남도청 레슬링 팀이 우승함에 따라 제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청 이건한 감독은 "어려운 여건에서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좋은 성적으로 도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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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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