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286명 선수들 기량 대결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016년도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된다. 대전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관한 이번 대회는 3일간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기능수준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 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것이다. 대회에는 △정규직종에 가구제작, 화훼장식 등 17개 분야 162명 △시범직종은 3D 제품디자인, 레저 및 생활기술, 그림 등 6개 분야 124명으로 총 28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선발된 우수장애인은 시 대표로 오는 9월 경남 창원지역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입상자에게는 해당직종별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며, 부상으로 정규직종 분야는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시범직종 분야는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성희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성희제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