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에는 김홍장 시장과 이재광 시의회 의장을 비롯 당진시체육회 임직원과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진시는 앞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예산군 일원에서 열린 충남도민체전에서 시 승격 이후 2번 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축구, 배드민턴 등 전통종목에서의 강세를 이어가면서도 게이트볼 등 취약종목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와 체육회는 올해 대회에서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생활체육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장 시장은 "대회기간 내내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들이 진정한 승리자"라며 "오늘 해단식은 끝이 아닌 내년대회 우승을 위한 출발점인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반드시 우승기를 가져오자"고 당부했다.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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