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건강상태 점검과 이상 징후를 조기발견, 전문 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해 학령기 아동 12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건강상태 점검과 이상 징후를 조기발견, 전문 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해 학령기 아동 12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 드림스타트는 학령기 아동 12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아동들의 건강상태 점검과 이상 징후를 조기발견, 전문 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해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등 70여개 항목의 검사가 진행됐다.

이번 건강검진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 나눔 및 무료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건강검진 대전·충남지부가 건강검진 비용의 50%를 후원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은 의료기관과 연계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치과치료, 영양교육, 비만탈출 교실, 아토피 예방교육 등 아동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아동들을 위해 차량지원과 비검진 대상유아들은 무료 기생충 검사를 받았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올해도 건강검진과 더불어 아동들의 신체·건강 프로그램, 아동의 긍정적 성격형성을 위한 정서발달 서비스로 심리검사, 모래놀이치료, 미술치료, 외식문화체험, 영양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기초학습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학습프로그램도 운영 드림 아동들이 꿈을 펼쳐나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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