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사이로 달리는 기분 상쾌도하다"

부여군은 궁남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카누, 연지탐험`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지난 25-26일 시작했다. 관광객들이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카누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궁남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카누, 연지탐험`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지난 25-26일 시작했다. 관광객들이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카누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부여 궁남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5-26일 주말 `카누, 연지탐험` 체험운영을 시작했다.

부여군은 지난해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체험프로그램 `카누, 연지탐험`을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5-26일 첫 체험임에도 불구 지난해 연꽃축제 기간 중 참여인원 만큼이나 많은 관람객들이 카누체험에 참여했고, 사진으로 추억을 담기에 바빴다. 또 가족단위로 아이와 함께 연지사이로 카누를 즐기는 모습은 궁남지를 찾은 사진작가들의 카메라에 담을 만한 좋은 소재가 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카누를 타고 직접 연지 속을 탐험하는 체험프로그램이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가족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남수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