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27일 “30일 이주노를 성추행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주노는 지난 25일 오전 3시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로 끌어안고 가슴을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피해 여성들과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현장 상황이 담겨있는 CCTV를 분석해 조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주노는 2002년에도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자신의 작업실로 데려가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90년대 아이콘 ‘서태지와 아이들’중 서태지나 양현석과 달리 실패를 거듭하고 있고, 더욱이 박유천과 같이 성추문으로 구설수에 오르자 진위여부를 떠나 팬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일보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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