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은 하절기 환경오염사고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5주간 특별감시 및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폐수 다량 배출업체 시설, 대기배출시설 폐기물 처리업소 등 26개소 중점감시 대상과 관내 지천, 잉화달천, 무한천, 치성천 등 오염우려 하천, 금강본류 및 상수원 상류 등에 걸쳐 집중 순찰할 방침이다.

또한 특별감시기간 중에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오염신고 창구를 24시간 운영한다.

군은 이와 함께 적발된 업체의 비정상 가동된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환경 관련 시설 운영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를 당부하며, 오염물질 무단투기 등 고의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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