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군수 현장 방문
'덕숭산 종합정비사업'은 아름다운 계곡과 기암괴석이 많아 '호서(湖西)의 금강산'으로 불리며 천년사찰 수덕사를 품은 덕숭산과 가야산 일원을 다양한 힐링 체험을 비롯해 문화유산과 휴양·체험시설이 공존하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160억원이 투입되는 '힐링 숲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2017년도까지 3년 동안 사방댐 8개소와 특화조림 150ha, 숲 가꾸기 1000ha, 숲길 및 가로수 조성 등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40억1400만원을 들여 사방댐 6개소와 특화조림 9ha, 숲 가꾸기 384ha 등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의 경우 31억2900만원을 투입 수덕사 경내를 중심으로 계류정비 8km, 특화조림 5.7ha, 숲 가꾸기 100ha, 숲길조성 3km 등을 비롯해 산딸나무 114본을 식재하고 은행과 벚나무 90본을 보식하고 있다. 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수덕저수지와 사방댐 내 유량을 활용 기존 계곡부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물을 이용한 테마 쉼터와 수덕사 대웅전부터 저수지까지 이어지는 데크로드 설치 등덕산도립공원 생태관찰 및 이용시설 설치사업과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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