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군수 현장 방문

[예산]황선봉 예산군수는 24일 덕숭산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덕숭산 종합정비사업'은 아름다운 계곡과 기암괴석이 많아 '호서(湖西)의 금강산'으로 불리며 천년사찰 수덕사를 품은 덕숭산과 가야산 일원을 다양한 힐링 체험을 비롯해 문화유산과 휴양·체험시설이 공존하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160억원이 투입되는 '힐링 숲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2017년도까지 3년 동안 사방댐 8개소와 특화조림 150ha, 숲 가꾸기 1000ha, 숲길 및 가로수 조성 등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40억1400만원을 들여 사방댐 6개소와 특화조림 9ha, 숲 가꾸기 384ha 등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의 경우 31억2900만원을 투입 수덕사 경내를 중심으로 계류정비 8km, 특화조림 5.7ha, 숲 가꾸기 100ha, 숲길조성 3km 등을 비롯해 산딸나무 114본을 식재하고 은행과 벚나무 90본을 보식하고 있다. 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수덕저수지와 사방댐 내 유량을 활용 기존 계곡부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물을 이용한 테마 쉼터와 수덕사 대웅전부터 저수지까지 이어지는 데크로드 설치 등덕산도립공원 생태관찰 및 이용시설 설치사업과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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