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명 발길…11개社 현장면접 83명 채용 성과

 서산시가 지난 23일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한 2016년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박람회에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지난 23일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한 2016년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박람회에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가 지난 23일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한 2016년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박람회에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산시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서산시일자리종합센터, 서산고용센터,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함께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고령자,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400여 명이 몰려 구직 열기가 높았다.

면접 결과 11개 업체가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해 83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지 않은 12개 참여업체는 이력서를 접수 추후 개별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타로적성검사 △지문 적성검사 △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각자의 꿈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희망 메시지 게시판을 설치하고 메모를 통한 구직자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해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서산시는 앞으로 채용인원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추진 적합한 인재를 알선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관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