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보령]보령시가 지역특성 및 평생교육환경을 진단·분석해 맞춤형 평생교육 방향을 정립하고,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각 부서 및 사업소와 평생교육 관련 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해 평생교육 자원 및 요구조사, 평생교육 목표와 비전, 사업추진 전략 수립을 담은 종합발전계획의 방향 설정을 위한 종합적인 토론과 함께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국가의 평생교육정책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 △시정목표 달성을 통한 지역의 균형적 발전 달성 △국가 및 도 단위 평생교육 계획과의 연계를 통한 평생교육 전략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평생교육종합계획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말까지 연구 용역을 토대로 오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목표와 비전을 개발하고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보령의 지역사회 환경과 시민들의 평생교육 인식 및 실태, 참여 요구도 등을 조사·분석하고, 교육·사회·문화적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평생교육 방향의 밑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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