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충남인자위)는 23일 실무협의회 및 전문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중소기업 인력 및 교육훈련에 대한 정기 수요·공급조사 착수보고회를 천안 충남인자위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충남인자위의 수요·공급조사는 지역기업의 만성적인 기술 인력난 해소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재직자 직무 역량 및 훈련 수요 파악조사는 도내 상시근로자 10-299인 미만 사업체 1000개가 대상이다. 공급조사는 도내 고교, 전문학교, 대학 졸업 예정 인력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우편, 온라인조사를 병행한다. 충남지역 직업능력 교육훈련 100개 기관의 현황 조사도 진행한다.

충남인자위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김동회 호서대 교수는 "정기 수요·공급조사를 내실 있게 진행해 2017년 충남지역 인력양성계획과 충남 산업 인력수급 및 신규 일자리 창출방안 수립 등에도 활용되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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