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에서 공모한 2016 음식문화개선 민·관 협력사업에 서산YMCA와 공동으로 응모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12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충남에서는 서산시가 유일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의 선정은 응모를 위해 시와 서산YMCA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환경부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당위성을 끈질기게 설명하는 등의 발품 행정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이며 사업비는 1775만원으로 전액 국비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쓰레기 종량제 정착 및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교육·홍보 △음식물류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쓰레기 감량 교육·홍보 △음식문화개선 주민자율 계도반 구성·운영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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