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 보건소가 암 조기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등 국가 5대 암 검진 홍보에 나섰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직장가입자 8만 7000원, 지역가입자 8만 6000원 이하이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이다.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관내 보은한양병원 및 보은성모병원 등이며 전국 검진의료기관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다.

특히 2016년도 검진대상자는 당해 연도에 암 검진을 받아야 추후 암 발생 시 국가 암 의료비 지원 대상이 되며, 이는 최대 연속 3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암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수검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발견된 암은 90% 치료할 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검진기관이 덜 붐비는 7-8월 여름을 이용해 미리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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