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산외면 장갑리에 위치한 이 자연휴양림은 지난 한 해 동안 4만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올해 7-8월 성수기에는 이용객이 1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에 군은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을 대비 각 숙박동의 시설물 정비와 실내외 청결을 유지 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18일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관리원 배치, 그늘막 설치 등 시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곳 물놀이장은 일반풀장과 유아풀장이 갖춰져 있으며, 8월 말까지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 제공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인 테라스 하우스 3실, 황토집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총 34개 숙박시설과 숲속 수련관 1동, 등산로,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은=손동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