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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화력발전소 감전 화상 근로자 2명 결국 사망

2016-06-15기사 편집 2016-06-15 15:31:38

대전일보 > 사회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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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당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감전사고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근로자 3명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

15일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 43분께 충남 당진시 당진화력발전소 1호기 전기실 고압차단기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발전소 직원들이 불을 자체 진화했지만, 현장에 고압차단기 점검을 하던 근로자 전모(51)씨, 이모(37)씨, 박모(35)씨 등 3명이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는 중상을 당했다.

전씨와 이씨는 치료를 받던 중 병세가 악화돼 사고 발생 일주일만인 지난 10∼11일 숨졌다.

박씨는 전신 50%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진화력발전소 협력사 직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했고, 폭발이 일어난 고압차단기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과수로부터 고압차단기 감식 결과를 받는 대로 책임자들을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