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교육 등 분야 호평 복지부 재정 인센티브 지원

[금산]금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영진)가 보건복지부 2015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2014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또다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지역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유형별로 나눠 진행했다.

금산지역자활센터는 농촌형으로 탈 수급률과 센터운영, 외부자원후원, 참여자 교육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 금산지역자활센터는 복지부로부터 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금산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버섯과 대파 농사를 위한 사업단 및 청소사업단 등의 시장진입형 사업단과 공예, 임가공, 인력파견, 분식, 외식사업단 등의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과 자립을 위한 교육 및 취업에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진 센터장은 "금산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향후 지역 저소득층의 특성과 자질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활센터 본연의 뜻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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