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씨름대회에는 30여 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5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6일 태백(80㎏ 이하) 장사 결정전 △7일 금강(90㎏ 이하) 장사 결정전 △8일 한라(110㎏ 이하) 장사 결정전 △9일 백두(150㎏ 이하) 장사 결정전 경기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또 10일 여자부 매화(60㎏ 이하)·국화(70㎏ 이하)·무궁화급(80㎏ 이하) 결정전과 11일 여자부 통합장사결정전이 진행돼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여자부 결승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관람입장이 가능하며, 매 경기 후 푸짐한 경품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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