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달 2일부터 농산물 저렴하게 판매

[홍성]홍성군은 목요직거래장터 운영위원회가 내달 2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내포신도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24일 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내포신도시 롯데·극동·효성아파트 인근 공터에서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홍성 구항농협과 예산 삽교농협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정육 및 가공식품까지 판매했지만 올해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1차 농산물로 마트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신선한 계절 농산물을 유통 비용이 빠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위원회 관계자는"내포신도시 활성화와 홍성·예산지역의 소농가들의 유통경로 확산으로 농가소득 창출, 지역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물품을 제공, 양 군의 상호교류 등 다양한 효과과 기대된다"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