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전시동에 보관중이 문어 표본 사진. 반상훈 기자.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전시동에 보관중이 문어 표본 사진. 반상훈 기자.
충남 서천 장항읍 송림에 위치한 해양생물 자원관에 영화속 외계인을 닮은 전시물이 있어 화제다.

유리병 속에 담긴 문어는 처진 눈과 입이 연상되는 자국 모양이 있어 억울하게 잡혀온 외계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5년 4월 20일 개관했으며 7500여점의 해양생물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시동 시큐리움에는 거대한 원형에 액침표본 타워가 있으며 이곳에 약 5000종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전시실 내부에는 고래 등 거대동물부터 현미경으로 보는 플랭크톤까지 다양한 해양 생물의 표본이 전시되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반상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반상훈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