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지역 최대 화학기업인 AK켐텍(주)를 비롯해 태성화학(주), (주)나노신소재, (주)바이오니아, (주)중앙백신연구소, (주)대덕바이오 등 총 11개 기업이 논의와 함께 정보를 공유했다.
수출기업들은 이날 중국 내 특허침해 대응, 중국 해외법인 설립 관련 컨설팅 요청 등 중국 관련 힘든 점을 다수 토로했고 산업단지 승인 지연,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현지 정보, 해외 건강식품 허가 정보 등의 어려움도 함께 제기했다.
김정관 부회장은 "바이오 개념도 생소했던 20여 년 전 대전에 바이오벤처타운이 조성돼 국내 바이오 산업 창출의 모태가 되었다"며 "한국무역협회가 대전을 비롯해 전국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사업에 방해가 되는 부당한 법을 바꿔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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