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중앙당 지침
더민주 중앙당은 최근 시·도당에 '광역·기초 (부)의장 선출에 관한 지침'을 내려 (부)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민주적 절차를 보장했다.
더민주의 지침은 (부)의장 후보 선출은 기초의회의 경우 해당 지역위원장 참관 아래 당 소속 지방 의원들이 민주적으로 선출하도록 하고 금권·향응 제공은 물론 타 당과의 비정상적인 야합행위가 일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사항을 위반할 경우 윤리심판원에 회부될 수 있다.
한편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한 달 여 앞두고 있는 천안시의회는 일부 의원들의 비위로 논란이 일면서 공개적인 선출 과정이 보장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천안시의회는 더민주 11명, 새누리 9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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