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중앙당 지침

<속보>=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관련, 민주적 절차를 밟도록 하는 지침을 내렸다. <본보 24일자 11면 보도>

더민주 중앙당은 최근 시·도당에 '광역·기초 (부)의장 선출에 관한 지침'을 내려 (부)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민주적 절차를 보장했다.

더민주의 지침은 (부)의장 후보 선출은 기초의회의 경우 해당 지역위원장 참관 아래 당 소속 지방 의원들이 민주적으로 선출하도록 하고 금권·향응 제공은 물론 타 당과의 비정상적인 야합행위가 일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사항을 위반할 경우 윤리심판원에 회부될 수 있다.

한편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한 달 여 앞두고 있는 천안시의회는 일부 의원들의 비위로 논란이 일면서 공개적인 선출 과정이 보장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천안시의회는 더민주 11명, 새누리 9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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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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