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경찰에게 돈을 주려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5일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에 걸리자 경찰관에게 현금 17만원을 꺼내 건네려 한 A(47·여)씨를 뇌물공여의사표시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새벽 0시 25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외제 승용차를 몰다 단속에 적발되자 지갑에 있던 현금 17만원을 꺼내 경찰에게 건네려 한 혐의다. 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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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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