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24일 `순간을 경험하라. VR(가상현실) 드라마`를 선보였다. VR 드라마는 선수들이 경기 중 바라보는 시각과 수비 위치에서 구장의 모습을 360도 VR 영상으로 촬영해 팬들이 일반적으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주여주기 위해 제작한 미니 드라마이다.

VR 영상은 포수 조인성 선수의 시야를 1편으로 시작해 권혁 선수의 긴박한 투수의 위기 상황, 정근우 선수의 도루하는 노하우, 타석에 선 김태균 선수의 시야를 담아 총 4편으로 제작됐다.

각 선수들 VR 영상을 제작할 때 선수들은 직접 나레이션에 참여했고, 영상 촬영시 선수들의 실제 경기 상황에 대한 조언과 사전 조사를 통해 생동감을 살렸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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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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