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권석창(새누리당·제천 단양) 당선자가 23일 혐의를 부인했다.

권 당선자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언론에 보도된 선거법 위반과 관련 불법 자금 수수나 불법 기부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며 "고소 고발은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당선자 흔들기로 유권자의 역풍만 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 당선자는 지난달 13일 치러진 20대 총선과 관련해 종친회 식사 비용과 신규 당원 당비 대납 의혹 등의 혐의로 고소 고발을 당했고 경찰 등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권 당선자는 올해 104회 졸업생을 배출한 제천동명초등학교 총동문회로부터 지난 22일 공로패를 받았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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