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으로 괴로워하는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방법원 제 11형사부(재판장 김정민)은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어머니인 B씨(72)가 당뇨병과 지병, 말기 신부전증으로 인한 혈액투석 등으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고통을 줄여주는 방법은 죽게 하는 것이다`는 생각을 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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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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