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군민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강화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바우처(이용권) 형식으로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로 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총 6억4000만원보다 2억 3000원 증액한 총 8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7개 분야에서 군민 맞춤형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일 현재 총 820여 명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신청은 연중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에서 접수 하며, 소득 조사를 거쳐 선정되면 바우처카드를 발급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모집대상사업은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실버라이프서비스, 저소득층 아동돌봄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역사탐험프로젝트, 뇌졸중환자를 위한 맞춤재활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7개 분야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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