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흡연율과 음주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 흡연율이 2013년부터 지속 감소해 지난해 17.8%에 머물렀고 남자 현재흡연율은 34%로 2014년 41%에 비해 7% 포인트 감소했다. 금연시도율도 34.5%로 2014년 28.9%에 비해 5.6%p 증가했다.

음주율은 14.5%를 기록, 가장 높은 강원 23%보다 대폭 낮았다. 이 같은 결과는 적극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의 성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고위험음주율과 월간음주율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금연사업과 연계 추진한 것도 성과를 거뒀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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