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본부 사무국장 자리에 퇴직을 앞둔 관료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눈총을 사고 있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지부는 17일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 낙하산 사무국장 임명을 강력히 반대한다'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미래창조과학부 A서기관이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 사무국장 면접 전형을 통과해 19일 단독 응시한다"며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없는 퇴직 공무원이도대체 어떤 업무와 기능을 수행한단 말이냐"고 비판했다. 김정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원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