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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야화 살아있는 화석동물들 ⑩

2016-05-11 기사
편집 2016-05-11 05:59:37
 최원 기자
 kdsh0918@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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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王 錫 글雲 米 그림

첨부사진1

트바이의 수컷도 수컷이지만 암컷도 새끼들을 잘 돌보지않았다. 늘 새끼들의 옆에서 젖을 먹이면서 키워야될 어미도 새끼들을 그렇게 돌봐주지 않았다. 하루에 한두번쯤 젖을 먹였을뿐 늘 다른데로 돌아다녔다. 새끼들의 대소변 배설도 도와주지 않았고 새끼들이 둥지에 배설해둔 똥오줌도 치우지 않았으며 그들의 둥지는 고약한 냄새가 충만했다.

그래서 일부 학자들은 트바이는 원숭이종류처럼 영장류가 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고고학자들은 트바이가 공룡들이 멸종되고 있을 때인 백악기(白堊紀)말엽에도 살아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룡을 비롯한 뭇동물들이 모두 멸종 되어가고 있는 시기에도 트바이는 살아남아 식충류 또는 영장류로 진회하고 있었다는 주장이다. 그들은 타고난 재주로 나무위로 올라가 포식자들을 피했고 기민한 행동으로 먹이를 구했다는 말이었다.

따라서 다른 학자들이 뭐라고 주장해도 고고학자들은 트바이가 영장류라고 주장하고 있다.

트바이종이 영장류의 조상이냐 아니냐는 학문적인 다툼은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는데 트바이가 영장류의 조상이든 아니든 그 연구가치는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다. 인류의 진화과정을 연구하는데 트바이는 빠트릴 수 없는 연구과제가 되어있다.

동물학자들은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러지는 동물중에는 트바이이외에도 많은 동물들이 있다.

아프리카대륙 동남쪽 인도양에 있는 마다가스카르섬에 살고있는 여우원숭이도 그 실례가 된다.

마다가스카르섬은 옛날 태고때 그곳에 있었다가 사라진 거대한 대륙의 흔적이었다. 그 대륙이 사라진 뒤에도 남아있는 잔일부분의 조각이라는 말이었다. 그 섬도 오래도록 다른 대륙과 떨어져있는 고도였기 때문에 다른 대륙에는 없는 진귀한 옛동물이나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려지는 동물들이 많았다. 그래서 마다가스카르는 동물진화를 연구하는 유명한 학자들이 연구장소가 되어있는데 여우원숭이도 그 대상의 하나이다.

원숭이 종류는 현재 북미나 오스트레일리아등을 예외로 한다면 열대지역에서 살고있는데 여우원숭이 안경원숭이 로리스들이고 그 원숭이들의 조상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 종류의 원시원숭이들은 현재 6과(科) 35종(鍾)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 대부분이 마다가스카르섬에서 살고 있다.

여우원숭이는 몸길이가 70㎝쯤 되는 대형원숭이인데 원주민들은 그들을 신성한 동물이라고 존경하고 있다. 멋모르는 원주민이 그 원숭이에게 창을 던지면 그 원숭이는 그 창을 다시 사람에게 던져 사람이 죽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원주민들은 여우원숭이들을 해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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