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대치천서 발견… 郡 마케팅 탄력 기대

황금자라와 황금 복 거북이, 황룡 조형물로 영물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청양군이 또 다른 `황금`을 캐 주목받고 있다.

청양군에 따르면 대치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씨가 지난 2일 탄정리 앞 대치천에서 황금색을 띤 두꺼비<사진>를 발견했다.

지난 2002년과 2013년 황금자라가 발견되고 칠갑산 거북이 전설을 모태로 황금 복 거북이와 황룡 조형물을 만들어 영물 관광 마케팅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청양군 관광 사업은 이번 황금색 두꺼비 발견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석화 군수는 "복과 행운, 재물을 상징하는 `황금색`과 청양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청양=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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