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조정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실업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지난달 30일 지난 2일 열린 제5회 탐금호배 대회에서 K-water 함정욱, 홍세명, 박지수, 장신재가 조를 이뤄 출전한 쿼드러플스컬에서 6분 10초 97을 기록하며 6분 14초 70을 기록한 경북도청을 제치고 우승했다.

경량급더블스컬에 출전한 김선현, 박태환조가 6분 53초 89로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전국체전까지 대회 10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던 에이트 종목에서는 5분 50초 96으로 2위 충주시청(5분 56초 80)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K-water 이봉수 감독은 "조정은 팀 연계육성 등으로 전력향상 극대화에 어려움이 있지만 매사에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들로 인해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오는 것 같다"며 "올해에도 부상선수 없이 고강도 훈련을 지속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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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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