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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대하천마라톤 강풍 몰아낸 건강열풍

2016-04-18기사 편집 2016-04-18 06:58:17

대전일보 > 사회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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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사· 대전광역시체육회 공동 주최 제13회 대전 3대하천마라톤

전날부터 봄비가 다소 강하게 내리고, 바람도 세차게 불었지만 3대 하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8000여 건각들의 발걸음을 돌려 세우지는 못했다.

중부권 대표 마라톤 축제인 제13회 대전 3대 하천 마라톤 대회가 17일 오전 9시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대전·충남을 비롯한 전국의 마라토너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일보사와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엑스포 시민광장을 출발해 갑천·유등천 일원에서 하프코스, 10㎞, 5㎞ 등 3개 코스로 나뉘어 열띤 레이스가 전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는 물론 미국·영국·캐나다 등 국내 거주 외국인과 장애인, 가족단위 참가자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함께 달려 13년 전통의 역사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대회 개막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송하영 한밭대학교 총장, 한현택 대전동구청장, 박수범 대전대덕구청장,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정용기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당선인, 박송현 NH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 유찬형 NH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오상영 KEB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 임종열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전병용 대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기자 대전동부교육장, 김진용 대전서부교육장, 박세호 대전지방경찰청 2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본격적인 개막식에 앞서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재앙과 같은 안전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16일 오후부터 내린 비바람에 텐트 등 편의시설이 유지되지 못했다.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록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다. 대전의 봄을 즐겁게 느끼고 마라톤 동호인, 가족, 친구, 동료들과 즐겁고 안전한 마라톤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선택 대전시장도 축사에서 "대전은 3대 하천이 있어서 행복하다. 날씨가 좀 궂고 쌀쌀하지만 13번째 3대 하천 마라톤 대회에 전국 각지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라며 "3대 하천과 소통하고 대화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대 하천 마라톤 대회는 선수안전과 최적화된 노선관리, 3대 하천변을 달리는 코스 등으로 마라토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최소한의 교통 통제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햇볕이 나지 않은 이날 오전의 날씨는 달리는 선수들에게 최고의 환경이 됐고, 기록단축의 단초가 되기도 했다. 마라톤이 끝난 후에는 먹거리가 제공됐고, 자원봉사자들이 선수들의 근육을 풀어주기도 했다. 임시취재반



◇교통통제 협조해주신 대전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13회 대전 3대하천마라톤대회가 대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치러졌습니다.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대전시,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유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적십자사유성구협의회, 유성모범운전자회 등 단체와 개인으로 참여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휴일 일부 구간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을 견뎌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대회로 다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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