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전교육공동체 좋은 인재 기르기 협력단

일공공일 안경·콘택트 대전가오점 유철호 대표는 11일 오후 대전시교육청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에게 1000만 원 상당의 학생용 안경을 기증했다.<사진>

기증한 안경은 대전 동구 가오초, 가오중 등 5개 초·중학교의 취약계층 학생 2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철호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잘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기증이 지역 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밝은 눈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이 아이들이 자라서 주변의 이웃을 돕는 지역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청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공공일 안경·콘택트 대전가오점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학생용 안경을 기증해 교육기부 우수자로 교육감상을 받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계속해 오고 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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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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