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호탄 벚꽃문화축제 무용·난타·풍물놀이 공연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는 벚꽃길 야간조명 점등식, 노래자랑과 향토가수 초청공연도 갖는다.
매년 4월이 되면 호탄마을 주변 도로변은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붐빈다.
충남 금산과 옥천 이원, 영동 학산 등을 잇는 이 마을주변 도로는 오래전부터 벚꽃 거리로 널리 알려져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호탄리 마을주민으로 이뤄진 호탄 벚꽃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이 도로변의 벚꽃을 홍보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손동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