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가로수 정비 죽은가지 제거 작업

 공주시가 동학사 벚꽃축제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벚나무 가로수의 죽은 가지 제거등 가로수 정비에 나섰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동학사 벚꽃축제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벚나무 가로수의 죽은 가지 제거등 가로수 정비에 나섰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동학사 벚꽃축제에 대비 벚나무 가로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로수 정비에 나섰다.

동학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아름답게 펼쳐진 벚나무 가로수길은 매년 봄철이 되면 계룡산국립공원을 찾는 등산객과 벚꽃축제를 구경하는 관광객 등 많은 인파로 붐빈다.

그러나 이곳 가로수길은 벚나무 대부분이 노령목으로 죽은 가지가 많아 바닥으로 떨어질 경우 안전사고나 차량파손 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이에 대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기간제 근로자 4명과 고소작업차 1대를 동원 벚나무의 죽은 가지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벚꽃이 피어나기 전까지 마무리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규태 공원녹지팀장은 "계룡산과 벚꽃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우선 동학사 가로수 길부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위험한 가로수길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