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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코비"

2016-02-16기사 편집 2016-02-16 05: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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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NBA 올스타전 팬·선수들 뜨거운 작별

올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의 마지막 출전을 기념하는 무대였다.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어캐나다 센터에서는 NBA 올스타전 시작에 앞서 20년간 NBA에서 활약한 브라이언트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토론토 랩터스전에서 81점을 몰아친 장면, 올림픽에서 미국에 금메달을 안긴 장면 등이 포함됐다. 영상이 끝난 후 마이크를 잡고 코비를 소개한 것은 NBA의 또 다른 '레전드' 매직 존슨이었다.

존슨은 "코비는 20시즌간 18번 올스타전에 출전하며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면서 소개했고 다른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코비를 껴안으며 인사를 건넸다.

다른 올스타 선수들이 브라이언트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영상이 이어진 뒤 코비는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관중들을 향해 답사를 했다.

그는 "제가 사랑하는 농구를 하면서 NBA에서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서부팀이 196-173으로 승리를 거뒀다. 10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코비는 4쿼터 1분 6초를 남기고 경기장을 나갔고 선수와 관중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코비"를 연호했다.

마이클 조던도 언론인터뷰에서 코비에 대해 "NBA에 공헌을 한만큼 이같은 존경을 받을만 하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송영훈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