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천문대 1층 전시실 내부 모습.
칠갑산 천문대 1층 전시실 내부 모습.
주병선의 노래비 맞은편에 옛날 자연그대로를 간직한 칠갑산 밤하늘에 도시의 하늘과 비교도 할 수 없는 많은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일반인을 위한 천문우주테마과학관, 칠갑산 천문대가 있다.

1박2일로 한껏 천문대가 인기를 얻으며 덩달아 칠갑산마저 야간 산행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충남 청양군 정산면 한티고개길 178-46 칠갑산 정상 바로아래에는 부지 1990m2, 건축면적 1006m2 (지상3층)로 지어진 칠갑산 천문대가 있다.

칠갑산 천문대는 별똥별 파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주관측실에 국내 유일의 304㎜ 굴절망원경과 보조관측실에 400㎜ 반사망원경 외 6종의 천체망원경, 천체투영실에는 5D 입체영상 및 천체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갖추었고 3D 입체영상 및 천문 특강을 할 수 있는 시청각실과 천문우주 및 천문의기 전시물을 갖춘 전 시 실, 휴식공간을 위한 휴게실이 구비돼 있어 찾는 이들의 몸과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만물의 근원인 우주를 이해하고 우주에서 나의 위치를 찾으며 밤하늘의 신비로움을 마음껏 체험할 수 공간인 칠갑산 천문대는 지난해 여름방학과 휴가철부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천문교실과 칠갑산 별똥별 파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신세대 최고의 건축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고 있다.

특히 오른편 지구모양안에는 최대한 편하게 거의 눕다시피하여 우주에 떠있는 별자리에 대한 설명과 영상을 관람할 수 있어 늦은 시간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편안함까지 선사하고 있다.

천문대를 나와 칠갑산 정상으로 가는 숲길은 마치 올레길과 같은 등산로로 남녀노소 쾌적한 야간산행의 코스로 유명하다.

주변에는 신라 문성왕 12년(850년) 보조선사 체징이 처음 건립했다는 유서깊은 사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두 건물의 축조시기와 사양이 다른 대웅전 2곳을 내유하고 있으며 국보2점, 보물4점 등 문화재가 산재한 장곡사가 있어 신세대 건축물과 유서깊은 고건축물이 미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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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칠갑산 천문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수 있는 공간이다.
밤하늘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칠갑산 천문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수 있는 공간이다.
칠갑산 천문대는 국내 유일의 304㎜ 굴절망원경 외 6종의 천체망원경·5D입체영상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칠갑산 천문대는 국내 유일의 304㎜ 굴절망원경 외 6종의 천체망원경·5D입체영상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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