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金 황희태 충남 경찰 됐다

2016-02-12기사 편집 2016-02-12 07: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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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전진수·검도 전가희 포함 3명 현장 배치 정보화장비 특채 9명도… 전문성·치안역량 강화

첨부사진1장향진 충남경찰청장(사진왼쪽 두번째)과 황희태(왼쪽) 순경, 전진수(오른쪽) 순경, 전가희(오른쪽 두번째) 순경이 11일 전입신고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황희태(37)씨가 충남경찰에 특채돼 충남 치안 현장에서 뛰게 된다.

충남지방경찰청은 11일 신임경찰 특채자 12명의 전입신고식을 개최하고 각 치안현장에 배치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희태를 비롯한 국가대표 출신 무도특채 3명과 정보화장비 특채 9명 등으로 일선 현장의 전문성과 치안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도 특채자 황 씨는 지난 2003년 세계유도선수권 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 유도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해왔다. 황 순경은 충남지역 중에도 강력사건이 많은 천안 동남서에 배치됐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전진수(27)씨, 검도 국가대표 출신인 전가희(28) 순경도 포함됐다.

무선과 전산 등 정보화장비 특채자 중에는 LG 전자 MC 연구소(Mobile Communication Lab)에서 10년 간 개발업무를 담당했던 김태준(37) 순경과 KT에서 20여 년 근무한 이연수(43) 순경 등이 포함됐다.

황희태 순경은 "전국 1위 검거왕이 돼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는 금빛 인생을 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경찰청 장향진 청장은 "여러분은 이제 충남경찰의 주인이며 중추적인 위치에 있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특채 분야별 전문성과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충남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오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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