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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봄내음… "서산달래 먹고 맴맴"

2016-01-22기사 편집 2016-01-22 05:32:29      정관희 기자 chk334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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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여 농가 年 1000t 생산 농한기 고소득 작물 각광

첨부사진1서산에서 '알싸한 맛'의 달래 출하가 한창이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1박스(8㎏)단위로 6만원-8만원에 거래되며 겨울철 농한기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의 대표 작물인 달래가 겨울철 농한기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21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에서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달래는 음암, 운산, 해미면을 중심으로 380여 농가에서 연 1000t을 생산하며,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요즘 나오는 달래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1박스 8㎏ 단위로 6만- 8만원에 거래된다.

철분과 칼슘이 풍부한 땅에서 자라 알싸한 맛과 특유의 향이 더욱 깊은 달래는 겨울부터 봄까지가 제철이다.

갓 지은 밥에 김을 싸서 달래를 송송 썰어 넣은 간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비타민C, 섬유질, 칼슘, 인 등이 풍부한 식품으로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수요가 날로 늘고 있는 추세다.

시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된 '서산달래'를 명품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유통개선을 위해 집하장과 세척시설을 설치하고, 토양환경 개선사업 등을 벌인 데 이어 올해도 저온저장시설 설치와 우량종구 생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재계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서산 달래는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며 "서산달래의 명품화를 위해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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