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상위권 도약 기로에 선 '라이벌전'

2016-01-21 기사
편집 2016-01-21 05:16:47
 김달호 기자
 

대전일보 > 스포츠 > 배구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삼성화재, 오늘 현대캐피탈戰 패하면 순위권 경쟁 밀릴수도

KB 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그로저의 맹활약으로 승점 을 따낸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전통의 라이벌 현대캐피탈과 일전을 벌인다. 경기결과에 따라 리그 상위권을 형성할 수 있지만, 패하게 되면 현대캐피탈과의 승점이 6-8점으로 벌어지는 만큼 반드시 현대캐피탈을 잡아야 한다.

삼성화재는 21이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2015-2016 NH농협 V리그 5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1승 3패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1라운드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지만 삼성화재는 3라운드에서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 3대 2로 승리했다. 지난 9일 열린 4라운드에서는 1시간 22분만에 3대 0이라는 스코어로 경기를 내줬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6연승을 달리며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1위와도 승점 4점 차로 당장 2경기의 결과에 따라서 1위로 진입할 수도 있어 승리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 특히 오레올(30)과 문성민(30)의 공격조화는 다른 어느팀과 비교에서도 우위에 있다.

그렇다고 삼성화재에게 불리한 경기만은 아니다. 독일에서 돌아온 주포 그로저가 지난 경기에서 서브에이스 15개를 포함해 41득점을 올리면서 삼성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또 최근 2연승을 이어가며 팀 분위기도 좋다. 다만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의 일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할 수 있다. 자칫 패배할 경우 순위권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현대캐피탈은 승점 48점으로 3위, 삼성화재는 43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 5점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에게 승점을 챙기지 못하면 상위권 도약의 길이 험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달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