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신인선수인 이동수,조예찬,최영효,임준식,김동곤,김해식(왼쪽부터).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 신인선수인 이동수,조예찬,최영효,임준식,김동곤,김해식(왼쪽부터).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의 선수단 개편에 가속도가 붙고있다. 대전시티즌은 5일 수비수 김동곤(24·인천대), 김해식(24·한남대), 미드필더 이동수(23·관동대), 조예찬(25·용인대), 최영효(24·성균관대), 공격수 임준식(20·충남기계공고)을 우선지명과 자유선발을 통해 영입했다.

김동곤은 인천대 주장으로 2014, 2015년 거의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제공권과 파워, 스피드, 체력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많은 경기 경험만큼 수비 전술이나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식은 빠른 스피드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뽐내며 공수 가담능력이 뛰어나고, 스피드를 활용한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돋보인다.

허리라인에는 이동수와 조예찬, 최영효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대전시티즌 산하 유스팀인 충남기계공고 출신으로 우선지명을 통해 입단한 임준식은 순간 스피드와 슈팅력이 뛰어나며 대전의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신예 공격수로 기대를 모은다. 김달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달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