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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한 NBA 코비 '덩크를 했더니 어깨가 아프다'

2015-12-20기사 편집 2015-12-20 1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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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37)가 시즌 첫 덩크슛 성공의 후유증을 톡톡히 겪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0일 "코비가 시즌 첫 덩크슛을 성공한 바로 다음 경기에 어깨 통증으로 뛰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트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5-2016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키츠와 경기 3쿼터에서 통렬한 덩크슛으로 홈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 시즌까지 최근 3년간 8차례 덩크슛을 꽂았던 브라이언트의 이번 시즌 첫 덩크슛이었다.

브라이언트는 이날 "드리블을 하며 골밑으로 들어가면서 느낌이 좋았다"며 "점프를 하면서 아직 덩크슛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들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틀 뒤인 19일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원정 경기에 그는 오른쪽 어깨 통증을 이유로 결장했다.

바이런 스콧 LA 레이커스 감독은 "덩크슛이 어깨 통증의 이유인지는 불분명하다"며 "그러나 아무래도 덩크슛과 어깨 통증을 연관지어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트는 올해 1월에도 오른쪽 어깨 회전근을 다쳐 그대로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

스콧 감독은 "정확한 의사 진단 결과를 보고 다음 경기 출전 여부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23경기에 나와 평균 16.7점에 4.3리바운드, 3.4어시스트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LA 레이커스는 휴스턴에 87-107, 오클라호마시티에는 78-118로 크게 패해 최근 2연패를 당했다. 4승23패로 서부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최하위다. [연합뉴스]

심영운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